결국 새로 고친 부분에서도 카미야와의 만남편은 영 줄어들지 않았군요.
가급적 원본을 살린다는 애초의 의도와도 달라져
지금은 원본의 향기는 간간이 문장 속에만 살아 있을 뿐입니다.
카미야와의 부분만 70페이지가 넘는다니...
새로 고치는 부분으로 따지면 무려 14회에 상당합니다.
어쨌든 달려 봅니다.
201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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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루전을 구글에서 검색하니 예전 것들이 좌르르 뜨더군요.
(오히려 개정판은 검색이 안되고 있다는 이 불편한 진실 ㅎㅎㅎ)
음...
당장 하나 하나 찾아가 내려 달라고 말하고 싶은데, 이건 영 방법이 없군요.
그렇게 엉뚱한 사이트에 아무렇게나 돌아다니게 하려 쓴 건 아닌데 말입니다.
어쨌든 개정판을 쓰면서 그날 그날 쓴 분량을 올리고 있습니다.
초반이라 눈에 거슬리는 문장들이 많아 잡아주다 보니 시간이 많이 지체되는 군요.
초반을 넘어서면 글이 제법 안정되기 시작할테니 그 즈음부턴 제법 빠르게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쓰면서도 영 불만인 것이,
예를 들어, 카미야와의 만남 편에서 너무 쓸데없이 길다는 것입니다.
그 부분을 지금 감각이라면 대략 3회 분량 (그러니까 30p 정도?)로 압축하면 좋겠다 싶은데...
일단은 그냥 지나가고 나중에 다시 손볼 때 그때 압축해야겠습니다.
댓글 1개:
아하루를 맨 처음 봤을때 카미야편이 매력적이면서도 부담스러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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